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날. 다음 날 출국이니 마지막 날로 친다. 어쩌다 보니 제일 분주했다. 물론 다음 날 비행기도 꽤 늦은 시간이라 여유가 있었지만 (몬주익에서 무리하고) 애매모호하게 못한 것들을 하러 다니느라 바빴다. 일단 체크리스트는 바르셀로네타 해변, 피카소 미술관, 고딕지구 야경, 사그라다 파밀리아 야경 보기까지. 빡빡하진 않다고 생각했지만 은근 고된 하루였다. 매직분수를 위해 끊었던 패스권을 요긴하게 써서 바르셀로네타로 향했다. 버스가 초단위로 나오니 참으로 편해. (*시칠리아에 오고 나서야 바셀의 대중교통이 얼마나 선녀 같은 지를 깨달았지) 아침 8시부터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참으로 부지런한 사람들이야. 바닷가 앞에 카페테리아 있길래 빵이랑 커피 하나 시켜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