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의 키워드라 하면 기록, 여행, 독서, 막걸리 그리고 세븐틴... 마치 아이유, 박효신 그리고 NCT 같은 흐름인데 아무튼 그렇다. 기록은 블로그와 Notion, 아이클라우드 메모를 이용하고 있고 독서는 집 앞 도서관에 회원 등록을 하고 2주에 2~3권씩 독서를 하고 있다. 사기는 애매하지만 읽고 싶었던 가벼운 소설 위주로 보다가 오늘은 웬 걸, 태도의 언어가 들어왔길래 냉큼 빌려왔다. 막걸리에 빠진 요즘은 계속 진행 중인데, 세상에 맛있는 막걸리는 많고 나는 막걸리를 너무 못 마신다. 왜지? 소주는 나름 2~3병 마신다고 자부하는데 한참 도수가 떨어지는 막걸리는 한 병 반이면 헤롱헤롱해서는 일이고 작업이고 다 때려치고 침대로 눕는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할 일을 다 끝내놓고 시작하다 보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