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굿노트 다이어리 Vertical Planner

2023. 12. 29. 17:36project/4Ray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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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년 12월

Project  4rayerd 굿노트 다이어리 Vertical Planner


처음으로 만들어 본 세로형 플래너, 그 이름도 평범하고 직관적인 Vertical Planner다. 2023년 4rayerd의 목표를 가로형 2개, 세로형 1개로 잡았는데 용케 완성을 했다. 이번엔 옵션도 없이 그냥 월요일 시작에 커버도 하나 뿐이다. 커버 색깔만 바꿔서 추가하는 건 일단 내일쯤, 독감이 좀 떨어지고 나서 생각을 해보겠다. 세로형의 장점이라 하면 미니 사용자들이 쓰기 좋겠다? 위클리가 To do List를 따로 빼고도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다는 것? 아마도 취향이겠지요. 아무튼 세로형은 워낙 안 써봐서 그런지 더 고민이 많았다. 근데 지금은 정작 세로형 쓰는 중. 정말 알 수가 없어요. 만년형도 만들고 싶다, 갑자기. 그냥 나는 플래너 만들기에 중독된 플래너 유목민. 플래너를 만들고 싶어서 쓰는 게 아닐까? 정작 이것저것 테스트하느라 제대로 된 기록은 못하는 중인 요즘이다. 

4Rayerd의 <2024 Vertical Planner>

기본적인 형태는 데일리 그리드나 레코드 데일리나 크게 다르지 않다. 취향이 어디 가겠는가. 그래도 세로형... 세로형이니까. 참신한 마음으로 보면 좋겠다. 이번엔 그나마 차이점이 월 -> 주 -> 월 -> 주 ... 가 아니라 월 12 -> 주 52 형태이다. 쓰다보니까 그게 편한 거 같아서 한동안은 그 형태를 주로 밀지 않을까 싶다. 이제 날짜형을 만들기엔 너무 2024년 코앞이기 때문에 만년형이나 업무 플래너를 만들 거 같은데 아무튼 그러하다. 

 

달력이 제일 머리 아팠던 게 monthly focus와 note 부분이 상단이 맞나, 하단이 맞나, 갈등이 어마어마했다. 디자인적으로는 하단에 있는 게 안정감을 주고 깔끔해 보이는데 먼슬리의 주제의식인 포커스가 하단으로 내려가는 걸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나. 스스로 억지를 부려 상단으로 올렸다. 암암. 월간 계획은 상단에 있어야지. 그러면서도 계속 하단의 형태 또한 포기 못해서 몇 번이고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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