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굿노트 다이어리 Daily Grid

2023. 12. 8. 10:21project/4Ray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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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년 12월

Project  4rayerd 굿노트 다이어리 Daily Grid


 

굿노트 다이어리 플래너는 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2019년 경부터 쭉 제작을 하고 사용을 해왔다. 그래도 직업이 디자이너인지라 따로 구매를 하진 않고 일러스트로 직접 제작을 해 사용해 왔는데 올해도 작업을 들어가다 보니 욕심이 나 판매를 계획하게 되었다. 포레이어드를 창업한 건 외적인 이유도 있지만 그보단 내가 사용하는 PDF 서식을 세상에 돈 받고 뿌리고 싶은 욕심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현재는 다른 명목은 뒷전이 된 채 PDF 서식들에 집중을 하고 있다. 

 

4Rayerd의 공식적인 첫 상품 <2024 Daily Grid>

 

아는 사람은 알 만한 나의 취향이 듬뿍 묻은 다이어리이자 플래너. 다이어보단 플래너의 개념에 가까운 형식이다. 위클리는 원래 타임라인을 적용하지 않는 편인데 좀 더 직관적으로 사용해보고 싶어서 타임라인을 넣었다. 원래도 선 노트에 다이어리를 쓰는 자유도가 높은 형식을 좋아한다. 구성이 너무 심플해서 '도대체 뭘 한 거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의 요소와 구성, 옛 양장노트와 같은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건 능력부족!

 

 

너무 단조로운 구성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지만 나는 딱 저만큼만 쓰는 걸... 나는 빈 페이지가 많으면 스트레스 받는다구.  내 취향을 듬뿍 담는다는 취지로 만든 거니까 다양한 구성은 올인원 상품에서 풀어 보자. 누군가는 나처럼 단조로운 구성을 좋아할 지도 몰라. 하지만 무선 노트는 추가할 지 고민 중이다.

 

 

귀여운 포냥이(다이어리에 종종 등장하는 의문의 고양이었지만 포레이어드를 차린 관계로 포냥이가 된)로 가득 채운 먼슬리와 위클리를 보자하니 내 나름 만족스럽다. 심플한 날짜형 다이어리에 글씨와 낙서를 우겨 넣고 싶은 나의 욕망으로 점철된 PDF 서식. 하이퍼링크도 지원을 하는 상품의 형태는 갖춘 상품이다. 단정하게, 심플하게, 끄적끄적 등에서 시작된 데일리 그리드. 아마 대중적인 형태의 올인원도 만들긴 해야겠지만 아마 내가 주로 사용할 상품이 아닐까. (쓰다 보니 위클리 타임라인은 삭제해야 할 듯 하다. 나와는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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