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리조트 2

2024년 9월 나트랑 여행 ㅣ 래디슨 블루 깜란

나트랑 여행은 진짜 갑자기. 효도 여행으로 계획된 나의 나트랑. 휴양지는 관심도 없던 내가 엄마와의 여행을 계획하게 되니 가장 먼저 떠오른 게 동남아였다. 물론 엄마가 나트랑이 좋아보인다는 말도 한 몫함.제일 싫어하는 말인데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무엇을 하겠는가? 이번에 리조트에 있어 보니 엄마랑 몇날며칠 리조트에서 빈둥빈둥 책 읽고 글쓰고만 지내도 즐겁긴 하겠다.  아무래도 엄마와 가는 여행이다 보니 급하게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절대 무리하지 말자'가 모토였다. 4박 6일의 일정 중 답지 않게 이틀이나 리조트에 갇혀 지내기를 선택한 이유가 그러했다.  대충 여행 일정은 공항 → 리조트 → 도심 → 공항이었다. 여기서 도심에서는 사막 투어를 하루 끼고 풀로 채운 3일은 엄마의 황제마사지 2시간씩 외의..

2024년 9월, 나트랑 여행 계획중

갑자기 엄마와 나트랑 여행을 떠나게 됐다. 올 여름 휴가는 못 쓸 줄 알았는데 막간의 여유가 생겼고, 엄마와 나트랑을 가기로 했다. 귀여운 울 엄마, 나트랑이 그렇게 좋다고 했다며 신이 나서 수영복을 골라달라는데 엄마... 집에서도 일을 해야만 휴가를 갈 수 있어. 신난 건 알겠는데 일하잖아. 싹퉁머리 없게 말하고는 후회하는 1인.  새벽 비행기로 예약을 해서 자차로 인천공항을 간다. 예약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겠지만 이미 만석임으로 장기주차장을 노린다. 어차피 새벽 5시 정도면 인천공항 도착예정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으리라 판단. 네이버에 인천공항 주차장을 검색하면 장기주차장 주차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여기서도 확인 가능. 지금 보니 장기주차장... 많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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