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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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마카오 여행 기록 X-T30 ii
2024년 3월 28일 - 4월 1일 홍콩 마카오 여행아트페어를 열심히 돌고 족저근막염이 터진 덕분에 페리를 예약해두고 갈까 말까 아침까지 고민했던 마카오. 그래도 온 김에 마카오는 찍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황제 택시투어를 했다. 웃긴 건 마카오 페리 자체도 출국 이틀 전인가 예약을 했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서울에서 강원도 가는 정도의 마음가짐이었다. 출입국이라는 생각은커녕 화폐가 다를 거라는 생각조차 못 한... 그저 꽃밭으로 떠난 마카오. 숙소에서 가까웠던 페리선착장. 클룩에서 코타이젯을 예약했고 셩완 선착장에서 타이파로 왕복을 끊었다. 정말 그냥 마카오에 간다는 생각 뿐이었던 마카오 투어. 티켓을 내밀고 들어간다. 30분 전에 도착해서 멍 때리다가 티켓 받고 타고 그냥 잠 들었다가 마카오에 도착했다..
2024.06.13 -
2024년 홍콩 여행 기록 X-T30 ii
2024-03-28 ~ 04-01아트바젤 인 홍콩을 위한 홍콩여행 작년 여름휴가 이후, 오랜만의 해외여행이었다. 아트페어를 목적으로 한 여행인지라 혼자 가자 계획한 여행인데 새삼스럽게 나홀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 시간. 내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러한 단점을 모두 상쇄시킬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 영어나 중국어를 할 줄 알았다면 더욱 즐거웠겠지만 바디랭귀지로도 얼추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소통을 하고 싶으면 어떻게든 하는 구나...! 의지의 차이. 숙소는 홍콩 센트럴 쪽으로 잡았다. 지난 여행에선 침사추이 쪽에 잡았는데 막상 다녀보니 란콰이펑에서 가까운 게 좋겠더라 싶어서 셩완으로 잡았는데 정작 족저근막염이 도져서 란콰이펑은 찍먹도 못하고 구경만 하고 왔다. 첫날 ..
2024.04.30 -
홍콩 그로서리 마켓 c!ty’ super Times Square
c!ty’super Times SquareAddress B1, Times Square, Causeway Bay, 홍콩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홍콩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은 아트바젤 인 홍콩이었고 부가적인 목표는 많은 매장 인테리어를 구경하고 오는 것. 관광지는 예전 여행에 물릴만큼 가봤기 때문에 큰 관심은 없었고 아트페어와 도시를 구경하고 싶었다. 중간에 족저근막염이 재발하여 계획이 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3박4일 중 이틀은 열심히 걸었다. 아마 그것이 원흉이었겠지만. 꼭 가보려 했던 장소는 없었지만 그로서리 마켓은 몇 군데 들려보고 싶었다. 회사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로서리 마켓 인테리어나 구획, POP 등에 관심이 커졌고, 요즘은 어딜 여행 가나 그로서리 마켓은 한 번씩 들려 보게 된다...
2024.04.28